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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주진모 “문자 속 여성들 죄송”…대중 반응 ‘싸늘’ 2020-01-17 | 0 회

오늘의 픽, 오픽입니다. 오늘 픽한 6개의 키워드부터 살펴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 싸늘한 사과.

사생활이 담긴 휴대전화 메시지가 유출돼 논란이 되고 있는 배우 주진모 씨. 메시지에 언급된 여성들에게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저 또한 이번일로 숨조차 쉴 수 없는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며 참담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커들이 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을 협박해 공포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일은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주 씨는 문자 내용 최초 유포자, 재가공해 배포한 사람 등을 고소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과와 호소에도 "명백하게 밝혀져야 할 일이라며"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두 번째 키워드, 분위기 바꿔보죠.

천사의 손길, 그 주인공 화면으로 먼저 만나 보시죠.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22살 김혜인 씨.

1년 동안 땀흘려 번 돈의 절반인 1천만 원을 이웃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사실 혜인 씨는 네살 때 뇌종양을 앓고 전체 뇌의 30%를 제거했고, 후유증으로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아 혹독한 재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혜인 / 강원 양구군]
"엄마랑 상의해보면서 아픈 사람들을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숨을 쉬고 사는 지금이 기적 같다는 혜인 씨.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는 게 꿈이라고 하는데요. 예쁜 마음의 천사가 분명해 보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 BTS 소식 많이들 기다리셨죠.

오늘 오후 6시입니다.

다음 달 정규 4집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선(先) 공개곡과 아트 필름을 발표합니다.

이미 지난 9일부터 한 주간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의 선 주문량은 이들의 앨범 사상 최다 기록입니다.

지난해 앨범보다 70만 장이나 더 많은 기록을 만들어 냈습니다.

정규 앨범은 오는 2월 21일 전 세계에 동시에 공개되는데요.

매번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이른바 '애국돌' BTS.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확인하시죠.

"오빠라 불러” 정종길 안산시의원이 시립국악단 여성 단원들에게 한 말입니다.

성희롱을 참다못한 단원들이 노조를 만들어 대응하자 협박성 발언까지 쏟아냈다는데요. 정 의원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한 단계 오릅니다.

10단계로 나뉘는 유류할증료는 유가 추이에 따라 책정되는데, 최근 미국과 이란간 군사적 충돌로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3단계에서 4단계로 높인겁니다.

국제선 편도 기준으로 최대 4만9천200원 정도 부담하셔야겠습니다.

한 달만 참으시면 어떨가요.

오는 2월 3일부터 주택연금 신규 신청자의 월 수령액이 기존보다 평균 1.5% 늘어납니다.

특히, 60대 가입자의 상승폭이 3.9%로 가장 큰데요. 월 지급금은 가입연령이나 주택가격에 따라 다른 만큼, 꼭 확인 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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