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치권을 향해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진중권 전 교수가 이번엔 임은정 검사를 저격했습니다.
임 검사, 평소 검찰 내부를 적극적으로 비판해왔죠.
이런 임 검사에게 왜 최근 정권 수사를 놓고 벌어지고 있는 청와대와 검찰 간 갈등에 대해선 묵인하냐며 '너도 검사냐'고 글을 남긴 겁니다.
임 검사도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하는 검찰 내부의 비판은 직을 건 행위"라며 검찰 외부인이 검찰을 논평하는 것과 다르다고 응수한 겁니다.
그러자 진 전 교수, 다시 한 번, "직을 건 검사는 따로 있다"며 청와대 수사로 좌천된 검사들과 앞으로 감찰받을 검사들이 그렇다고 맞받아쳤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번호판'
번호판 없는 불법 오토바이들의 도로 위 흉기와 다름없는 무법 질주 실태 함께 보시죠.
일방통행 도로에 역주행은 물론, 신호 위반과 불법 유턴도 서슴지 않습니다.
[택시 기사 A씨] 신호 위반은 아무것도 아니잖아. 사고 나면 도망가기 바쁜데 뭐. 오토바이 놓고 도망간다니까.
[택시 기사 B씨] (오토바이에) 번호판 없으면 제일 겁나요. 우리는. 절대 근처에 안 가죠.
보험료가 비싸다며 오토바이 신고 자체를 하지 않고 있는 건데요.
문제는 사고가 났을 때겠죠.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망쳐 버리면 잡기 어렵고 보상받을 길도 없습니다.
신고제 대신 오토바이도 자동차처럼 등록제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어서 세 번째 키워드 보시죠.
'쓰레기'
쓰레기 더미 사진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종량제 쓰레기 봉투 사이로 검은색 봉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들리는 울음소리에 지나가던 한 시민이 혹시나 하고 봉투를 열어봤는데요. 안에는 다름 아닌 강아지 두 마리가 추위에 떨고 있었습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 강아지들이었습니다. 다행히 해당 지역인 강원도 태백시 관계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걸로 알려졌는데요.
이런 네티즌 반응이 눈에 띕니다.
누가 쓰레기.
계속해서 오픽 네 번째 키워드 알아보시죠.
경북 상주시 부근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인근 지역은 물론 강원과 충남 등에서도 느껴졌지만, 정지하고 있는 차량이 약간 흔들리는 수준, 다행히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입대한 서울대생, 복무 기간 경력으로 최대 15학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군 복무기간을 사회봉사 활동으로 인정받게 된 건데, 복무 중에 한 학기를 단축할 수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여성과 장애인 등에 대한 역차별 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1644-2000번’으로 오는 전화 끊지 말고 꼭 받으십시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내국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전화 조삽니다. 하지만 1644-2000번을 악용해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픽, 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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