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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버럭’하며 여신도 손등 때린 교황, 직접 만나 사과 2020-02-11 | 0 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먼저 만나볼 장면은 이 모습입니다.

인자한 모습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 여성의 손을 꼭 잡고 있습니다. 지난달 8일의 모습이 최근 공개된 건데요.

이날로부터 불과 8일 전 모습 보실까요. 화가 난 듯 불쾌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2020년 새해를 앞둔 지난 연말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베드로 광장에서 신도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한 신도가 자신의 손을 세게 잡아당기자 불같이 화를 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여성의 손등을 두 번 내리치기도 했는데요.

바로 다음날 사과의 뜻을 전한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지난달 1일)
"사랑은 우리를 인내하게 하는데 우리는 자주 인내심을 잃으며, 내게도 일어납니다. 어제 있었던 잘못된 사례에 대해 사과합니다."

그래도 마음이 많이 쓰였던 모양입니다. 이 여성을 직접 만나 사과한 겁니다.

"여자가 무례했다"는 반응과 "교황의 인간적인 모습이 나를 돌아보게 한다"는 누리꾼 반응이 눈에 띄네요.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먼저 보시죠.

법정에 출석하는 이재웅 쏘카 대표. 착잡한 모습입니다. 어제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관련 1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이날 검찰은 타다가 불법 콜택시라고 판단하고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대표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법인에 대해서는 벌금 2천만 원을 구형했는데요.

이재웅 대표는 "법이 허용하는 것을 토대로 만든 서비스가 법정에 서게 돼 안타깝다"며 아무도 혁신을 꿈꾸거나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19일 1심 선고를 내릴 예정인데요.

누리꾼들, 어떤 반응일까요.

'콜택시는 맞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전 세계 흐름과 역주행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네요.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3천 원 #제주

택시요금이 아닙니다. 김포에서 제주까지 가는 비행기 편도 티켓 값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제주를 찾는 사람들이 급감하면서 3천 원대 제주행 비행기 티켓이 등장한 건데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합해도 왕복 2만 6천 원이면 제주 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치매 #이동식 법원

법원이 병원으로 찾아갔습니다. 치매를 앓던 중 아내를 살해한 노인에 대한 2심 재판이 어제 법원이 아닌 병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징역 5년을 선고받은 1심보다 크게 감경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정신질환이 심한 피고인을 실형에 처하기보다 집행유예 동안 치매 전문병원으로 주거를 제한해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인간 존엄성을 가진다고 판단한 겁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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