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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금태섭 지역구 ‘추가 공모’…보수는 통합당 출범 2020-02-17 | 0 회

주말을 지나면서 여야의 공천 시계가 한층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 지역구를 포함해 후보자 추가 공모에 나섰고, 한국당과 범보수 진영은 오늘 미래통합당을 공식 출범합니다.

국회로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철중 기자,

[질문1] 민주당의 후보자 추가 공모 지역이 어디입니까?

[리포트]
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3일동안 총선 후보자 추가 공모를 진행합니다.

주로 현역 의원들이 단독으로 신청한 지역들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은 경쟁 후보가 있는데도 추가 공모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해당 지역구는 정봉주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재공모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신창현 의원의 경기 의왕과천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현역 의원 물갈이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역 가운데 첫 공천 탈락자가 된 신 의원은 "납득하기 여러운 결정"이라며 재심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물갈이가 아닌 공천 혁신"이라면서 "시스템 공천을 통해 현역의원 20%가 교체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문2] 범보수 진영의 통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범보수 세력이 참여하는 미래통합당은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통합당은 오늘 오후 2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인데요.

통합당 지도부는 황교안 대표를 포함한 한국당 최고위원 8명, 그리고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준석 새보수당 최고위원 등 4명을 포함해 총 12명입니다.

황 대표는 오늘 통합당 첫 최고위를 열고 신임 최괴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다만 오늘 출범식에는 유승민 새보수당 의원은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 공관위원 추가 여부를 놓고 당내 갈등이 벌어질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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