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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코로나19’로 긴장하는 북한? 마스크는 왜? 2020-02-17 | 0 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가죽 코트를 입고 서 있는 김정은 위원장. 22일 만인 어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오늘 북한 노동신문엔 이런 사진이 실렸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어제는 아버지인 김정일의 생일, 이른바 광명성절이었는데요.

예년처럼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아 김 위원장이 참배를 하고 북한 주민들이 명절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코로나 19 방역에 대한 자신감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북한이 긴장하고 있는 모습은 이번 행사에서도 드러났습니다.

규모가 예년에 비해 4분의 1수준으로 줄었고 김 위원장은 간부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이동하고 참배했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을 우려로 간부들의 접근을 금지한 걸로 보이는데요.

누리꾼들은 그런데도 왜 마스크는 쓰고 있지 않느냐는 반응입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먼저 보시죠.

태영호 전 공사네요. 태 전 공사, 이번 4.15총선 출마를 선언했죠.

그런데 태영호가 아닌, '태구민'으로 출마한다고 합니다.

[태영호 / 전 북한 공사]
"북한의 테러위협을 피하기 위해서 또 북한이 저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저를 찾아 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름을 개명했고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도 다 고쳤습니다."

신변보호를 위해 개명을 했던 건데요.

이번 총선을 위해 다시 개명 신청을 했지만 법원에서 이름을 바꾸려면 3개월은 걸린다고 해 태구민으로 총선을 치르기로 한 겁니다.

태구민의 뜻은 '구원할 구'에 '백성 민'으로, 북한의 형제 자매들을 구원하겠다는 의미라는데요.

보수 텃밭인 강남갑 출마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누리꾼 반응 볼까요.

응원의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부정적인 반응도 있네요.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한강 #희생

한강에서 투신한 시민을 수색하다 목숨을 잃은 한강경찰대 소속 39살 유재국 경사의 빈소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유 경사는 수색 작업이 끝났지만, 산소통에 10분가량의 산소가 남은 걸 발견하고 추가 작업에 나섰다 변을 당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유 경사의 아내가 임신 중인 걸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유가족]
"우리 사위 어떻게 살려주세요."

경찰은 유 경사를 경위로 1계급 특진 추서했습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17중 #대설

이번 겨울 처음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어제 오후 강원도 원주시 매지터널 인근 도로에서 17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로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도로는 1시간가량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눈이 내려 미끄러운 도로에서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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