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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52명 증가…총 156명 2020-02-21 | 0 회

먼저 이시각 속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또 대폭, 늘었습니다.

모두 156명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단비 기자,

[질문1] 밤사이 또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밤 사이 5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구, 경북 확진자는 41명입니다.

이들 가운데 39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1명이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이 있고, 나머지 12명에 대한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38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고, 서울에서 3명, 경북에서 3명, 경남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충남과 충북, 경기, 전북, 제주, 광주까지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오면서 사실상 전국으로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질문2]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다는 건데, 각 지자체 움직임이 있습니까.

네, 추가 확진자 중 상당수가 신천지 교인인 걸로 확인되면서 지자체들이 신천지교회에 대해 규제를 내놓고 있는데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시내 신천지 교회를 일시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서구, 서대문구 2곳에 신천지 교회가 있는 걸로 알려졌는데요.

박 시장은 "추후 안전이 확인되면 교회활동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도 도내 신천지 전수조사를 착수한다며, 신천지 교인들이 활동하는 장소를 모조리 파악해 방역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자치경찰단이 합동으로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에 긴급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민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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