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리액션 뉴스]하루하루 수척…“힘내세요~” 응원 쇄도 2020-02-25 | 0 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코로나 19 국내 현황 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의 어제 모습입니다.

지난달에 비해 많이 수척해진 모습이죠.

일선 현장에서 뛰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도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방역 관계자들의 업무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은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했는데요.

35일째 쉬지 않고 언론 브리핑에 나서고 있는 정 본부장을 향해 몸 상태를 묻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어제)]
"저희 방역대책본부의 직원들이 업무의 부담이 크기는 하지만 잘 견디고 잘 진행하고 있다, 그 정도 답변드리겠습니다."

1시간도 못 잔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엔 1시간보다는 더 잔다며 담담하게 말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비상 상황 속, 확진자 이송을 도맡고 이동 경로를 따라다니며 소독하는 방역 관계자들 역시 힘에 부치긴 마찬가질 텐데요.

지친 듯 고개를 떨구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 코로나와 가장 가까이서 싸우고 있는 분들을 향해 감사하다는 반응입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먼저 보시죠.

전광훈 목사네요. 지지자들을 향해 웃으며 인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법정을 나서는 모습인데요.

주말마다 서울 광화문 집회를 열고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전 목사. 결국,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젯밤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전 목사는 자신은 정치 평론을 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말엔 코로나 19 확산으로 금지된 광화문 집회를 강행해 물의를 빚었던 전 목사, 3.1절 집회를 강행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광훈 / 목사 (어제)]
"3.1절 그 대회만큼은 해야 할 거 같고 이유는 최고의 전문가인 의사들이 야외 집회에서는 감염된 사건이 없다. 평화롭게 우리가 야외에서 한가롭게 집회하는 것을 막을 근거가 없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누리꾼들 차가운 반응입니다.

"국가재난상황에는 안전을 위해서라도 집회를 중단해야 한다"는 겁니다.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코로나19에도 끄떡없던 대치동 학원가도 멈춰 섰습니다.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상당수 학원이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고은 / 대성학원 상담원장]
"1주일 휴원을 공지했고요. 상황이 더 나빠진다거나 계속 지속되면 추가 연장해서 휴원하는 것도 저희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윤서 / 고등학교 2학년]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부족한 공부를 인강(인터넷 강의)으로 채우려고 하고 있어요."

다음 태그 보시죠.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을 거쳐 들어온 화폐를 최소 2주간 금고에 보관한 뒤 유통하기로 했습니다. 화폐를 통한 코로나 19 전파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이번회차 전체 보기

추천 영상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