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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방호복 땀 범벅…대구 간 ‘의사 안철수’ 2020-03-02 | 0 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네요.의료복이 땀에 흠뻑 젖었습니다. 옆에는 부인, 김미경 교수의 모습도 눈에 띄는데요. 안철수 대표. 이마엔 빨간 고글 자국이 깊게 파였습니다.

의사 출신인 안 대표, 어제 아내와 함께 대구 동산병원을 찾았습니다. 코로나 19로 신음하고 있는 대구를 위해 의료 봉사에 나선 겁니다.

안철수 대표 부부는 오전 10시부터 방호복을 입고 유증상자로 병원을 찾는 시민들을 진료했는데요. 안 대표가 대구 의료 봉사에 나서면서 국민의 당은 당분간 당일정을 잡지 않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19 첫 확진환자가 나온 지 6주째. 의료진들은 매일 격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피곤에 지쳐 의자에 앉아 쪽잠을 자고, 얼굴엔 사투의 흔적이 역력합니다.

누리꾼들, 의료진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다는 반응인데요.  안철수 대표에 대해선 사지에 내 몸 던질 수 있는 정치인이 몇이나 될까. 감동적이란 반응입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보시죠.

의리 하면 이 분이죠. 배우 김보성 씨가 대구에 떴습니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 시민을 응원하기 위해섭니다.

[김보성 / 배우]
"대구시민 여러분 정말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화합하고 단결해야 되겠습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제가 끝까지 함께할 테니까 힘내십시오.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대구 파이팅 의리!"

힘내라 대구 글씨가 쓰인 트럭 위에 올라선 김보성 씨. 대구 시내를 돌며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줬는데요.
대구 시민들도 김보성 씨의 의리에 화답했습니다.

"대구시민들 파이팅! 대구 의리! 의리~~~"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훈훈해지는데요.

누리꾼들, 김보성 씨 삶 자체가 의리라며 이 시국에 대구를 온다는 게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추신수 선수의 감기몸살에 메이저리그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단순 감기 증상이었지만 한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터라 코로나19 검진을 받은 겁니다. 결과는 음성이었는데요. 추신수 선수는 모두가 코로나19로 의심했다며 씁쓸해했습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한지로 필터를 만들어 정부 인증을 받았다는 항균 마스크가 가짜였습니다. 일반 면 마스크에 한지 필터를 갈아 끼우는 방식인데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며 온라인상에서 120만 장이나 팔렸습니다. 99.9% 항균 인증을 받았다며 광고했는데 전문기관 인증 마크와 시험 성적서 모두 가짜였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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