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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한 땀 한 땀 정성…직접 만든 마스크 기부 2020-03-12 | 0 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형형색색의 마스크들이 놓여 있습니다.

재봉틀로 한땀 한땀 정성 들여 만든 수제 마스크입니다.

계속된 마스크 부족 사태에 시민들이 나섰습니다.

직접 구매한 향균천을 자르고 재봉틀로 마스크를 뚝딱뚝딱 만들어 냅니다.

[김은희 /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 대표]
"대구 경북 지역 분들, 마음이 힘든 분들께 이 마음을 모아서 따뜻하게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SNS에서는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 인증 사진을 찍고 기부하는 착한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마스크는 항균 필터지와 함께 개별 포장돼 대구 경북 지역으로 보내집니다.

누리꾼들 시민들의 선행에 감사하다는 반응입니다. 모두 힘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단 댓글도 눈에 띄네요.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먼저 보시죠.

어르신이 시에서 받은 마스크를 되돌려주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이 마스크가 불량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스크를 받고 기뻐했던 주민들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정석 / 거제 대곡마을 이장]
"시골에서 마스크 구하기도 힘들고, 면에서 준다니까 기분이 좋았는데. 정말 주민들이 실망을 해서…."

지난 9일 거제시가 65세 이상 노인과 임신부, 장애인에게 마스크 6만 장을 무료로 배부했는데 식약처 인증 마크도 없고 제조회사도 알아볼 수 없는 불량 제품이었습니다.

거제시는 조달청에 등록된 업체여서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는데요. 문제가 불거지자 배부한 마스크를 부랴부랴 회수했습니다.

누리꾼들 힘들게 구했을 텐데 불량이라니 화난다는 반응인데요. 지자체에서 꼼꼼히 확인했어야 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날계란 수십 개가 날아들었습니다. 건물 입구는 터진 계란으로 얼룩져 더럽혀졌습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진원지로 지목된 신천지에 분노한 시민들이 계란을 던진 걸로 추정되는데요.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코로나19 소독을 한다며 지폐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렸다가 지폐가 타들어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상당수가 훼손돼 180만 원 중 95만 원만 남게 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소독 효과가 불분명하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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