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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일 안해도 월급 받는 그룹있다”…교육감의 실언 2020-03-16 | 0 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논란이 된 SNS 댓글입니다. 학교에는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과 '일 안 하면 월급 받지 못하는 그룹'이 있다. 이 댓글을 쓴 사람. 다름 아닌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입니다.

SNS로 개학 연기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 과정에서 정규직 교직원들을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이라고 지칭한 겁니다.

실언 논란에 조 교육감 결국 사과했습니다. 개학이 추가로 연기되면 비정규직 직원의 생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에서 쓴 글이었다며 학교에 헌신하는 분들을 차별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해명에도 누리꾼 반응은 차갑습니다.

실망스럽고 사기가 저하된다는 반응인데요. 개학 연기로 저녁까지 긴급돌봄을 하고 있는 현장 교사에 대한 교육감의 실언에 대해 사려 깊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만나보시죠.

호날두가 고향,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새로 지은 7층짜리 별장입니다.

이탈리아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 19를 피해 호날두. 가족들과 이곳에서 자가격리 중인데요. 여자친구의 SNS를 통해 슈퍼스타의 초호화 자가격리 생활이 공개됐습니다. 호날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마데이라에서 머물 예정인데요.

코로나 19와 사투하는 포르투갈 국민을 위해 자신의 호텔을 내놓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와 다시 한 번 화제가 됐습니다. 의료진 급여와 진료비까지 호날두가 모두 부담한다고 알려졌는데요.

가짜뉴스일 가능성이 나왔습니다.

해당 기사는 삭제됐고, 호텔 측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어제의 칭찬을 취소해야겠다는 재치있는 누리꾼 댓글이 눈에 띄네요.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쿠팡 소속의 배송 노동자가 지난 12일 새벽 근무 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쿠팡 노조는 최근 코로나19로 배송량이 늘어난 가운데 지난달 입사한 초보 배송기사에게 물량 부담이 컸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쿠팡 측은 해당 기사는 트레이닝 중으로, 일반 쿠팡맨의 50% 정도 물량을 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어제 오후 인천 연경산에서 난 불이 5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정확한 산불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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