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정치데스크 (16:30~17:50) ■ 방송일 : 2020년 3월 30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민지 정치부 기자, 배승희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이용환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고 있는 더불어시민당의 명단 1번 신현영 교수 이야기인가요?
[김민지 정치부 기자] 그렇습니다. 신현영 교수는 지난해 8월에 SBS 팟캐스트 방송 중에 “조민이 좋은 집안에서 특혜를 받은 전형적인 케이스”이며 “이번 인사청문회 때문에 문제가 제대로 드러난 것”이고 “조민이 논문 제1저자로서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걸 소명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당장 당원들 사이에서는 자격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용환] 최 교수는 어떻게 보세요?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번 선거가 조국 대 반조국의 케이스로 치달을 수 있는 징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번 선거가 정당정치가 아니라 팬덤정치로 갈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징후입니다. 더불어시민당이 즉각 해명자료를 낸 것이 더 웃깁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제가 보기에는 단순히 민주당의 지지자라고 하기 보다는 열린민주당의 열성 지지자들이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한다고 봅니다. 지금 양당이 경쟁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서 민주당이 곤혹스럽긴 하겠지만 범여권의 표 득실 차원에서는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용환] 이런 상황에서 조국 전 장관 이야기가 또 나왔습니다.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두 사람이 설전을 벌였다면서요?
[김민지] 진중권 전 교수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조국 전 장관을 놓고 맞붙었습니다. 진중권 전 교수가 조국 일가를 비판하며 추가 폭로를 암시하는 SNS 글을 올리니 어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마녀사냥의 연장이자 인권침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용환]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보면 이재명 지사가 이낙연 선대위원장에 이어서 두 번째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이재명 지사가 조국 전 장관을 옹호하면서 친문 감성 지지층 끌어안기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배승희 변호사] 친문 지지자들의 팬심을 얻기 위한 발언이라는 게 평론가들의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지지도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해서 나온 겁니다. 조국 전 장관을 옹호하는 모습이 지금의 지지율에 득이 될지 실이 될지는 중도층 민심이 결정할 것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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