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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허경영 당’ 8억4천만 원 보조…마법? 꼼수? 2020-03-31 | 0 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네요.

어제 중앙선관위가 각 정당에 45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는데, 이 중 8억 4천만 원이 허경영 대표가 만든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돌아갔습니다.

여성 후보를 많이 공천했단 이유에서입니다.

전체 지역구의 30%. 즉 76명 이상을 여성 후보로 공천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보조금을 받은 당. 국가혁명배당금당이 유일합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기준보다 딱 한 명 많은 77명의 여성 후보를 냈습니다.

현역 의원 한 명 없는 당에서 보조금으로 수억 원을 챙긴 건 꼼수라는 지적과 당 후보 중에 성범죄 전과자가 포함된 사실을 꼬집는 댓글이 눈에 띄네요.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만나보시죠.

코로나19로 교육 공백이 길어지고 있죠. 빈 책상이 허전해 보이는데요. 교실에 학생 대신, 온라인 교육 장비가 등장했습니다.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어제 모의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수업시간에 맞춰 집에서 대기하던 학생들의 얼굴이 교사의 컴퓨터 화면에 나타납니다.

[현장음]
"선생님이 10시에 출석 부를게요. (가자. 고고고! 고고고!)"

문제는 모든 학생이 스마트 기기를 갖추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냐는 겁니다.

[김현수 / 서울 영풍초 교사]
"기기가 부족한 학생들이 많더라고요. 대학생 언니, 오빠도 기기를 쓰니까 집에 있는 기기가 부족하더라고요."

상당수 학교가 녹화장비나 온라인 수업을 위한 인프라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도 걱정입니다.

이날 모의수업을 진행한 교사 역시 개인 장비를 이용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이렇다 보니 학교별 지역별로 교육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누리꾼들도 걱정스럽단 반응입니다. 아이가 셋인데 어떡하냐는 걱정부터 미리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부산시청에서 어제 오전 방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60대 남성이 자신이 만든 마스크를 공적 마스크로 보급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겁니다. 한 시간의 대치 끝에 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묵비권을 행사하며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등 40개국에서 재외선거 사무가 중단되면서 해외에 있는 유권자 8만여 명이 이번 총선에서 투표권 행사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전체 재외국민의 절반가량입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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