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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공식 유튜브에서 “文 퇴임 후 교도소” 논란 2020-04-01 | 0 회

■ 방송 : 채널A 정치데스크 (16:30~17:50)
■ 방송일 : 2020년 4월 1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민지 정치부 기자,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종근 정치평론가, 여상원 변호사

[이용환 앵커]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교도소”라는 발언은 누가 어디서 한 말입니까?

[김민지 정치부 기자]
미래통합당 공식 유튜브 ‘오른소리’에서 뉴스 진행자가 한 말입니다. 막말 논란에 휩싸이자 하루 만에 사과에 나섰습니다. 박창훈 진행자는 문재인 정부의 비핵화 정책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용환]
한 마디로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에 교도소에서 무상급식을 드시면 된다는 이야기를 한 겁니다. 김관옥 교수님, 이어서 말씀하시죠?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런 분이 저런 말을 하면 어떤 효과가 나올까요? 국민들이 저 말에 동의를 한다면 이번 선거에 긍정적 효과를 보이겠죠. 하지만 다수의 국민들은 동의하지 않고 그런 말을 한 당에 표를 안 주게 됩니다. 결국은 전반적으로 한국의 민주주의와 정치 발전을 망가뜨리는 겁니다.

(중략)

[이용환]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시청자 분들, 이 방송 보면서 화가 많이 나실 것 같습니다. 어제 인천 관련 발언, 이 또한 누가 어디서 한 겁니까?

[김민지]
어제 인천 연수갑에 출마한 정승연 후보가 유승민 대표에게 “인천 촌구석까지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지역구를 출마한 사람인데 본인의 지역구에 대해서 비하발언을 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여상원 변호사]
정승연 후보가 유승민 대표에 대해 감사 표현을 하려다가 그런 표현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선거철 아닙니까. 인천 시민의 심정을 생각해야하는데 순전히 유승민 의원만 바라본 겁니다.

[이용환]
인천 민심이 지금 단단히 화가 난 것 같습니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국제공항과 항만 보유한 대한민국의 관문이므로 인천은 결코 촌구석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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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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