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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야전삽으로 女장교 폭행…기강 붕괴 2020-04-21 | 0 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경기도의 한 육군 부대에서 지난 1일 벌어진 일입니다.

육군 상병이 대위인 여군 중대장에게 야전삽을 휘두르며 대든 건데, 군 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사격 정비 작업 중 힘들다며 지시를 따르지 않는 상병을 따로 불러 면담하는 중대장을 향해 해당 상병은 바지 주머니에서 야전삽을 꺼내 휘둘렀습니다.

중대장의 목도 조른 걸로 알려졌는데요. 중대장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군은 해당 상병을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구속 수감했습니다. 앞서 남성 부사관 4명이 상관인 남성 장교를 성추행한 사건도 있었는데요.

군에서 잇따르는 하극상에 누리꾼들, 군 기강이 다 무너졌다며 안보가 걱정된다는 반응입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보시죠.

빨간색 차 문에 5만 원짜리 지폐가 꽂혀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 다섯 번이나 같은 일이 반복되자 해당 차주는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해당 차주]
"해코지는 아니지만, 사람이 궁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무섭기도 하고. 블랙박스를 달고도 2번을 더 돈을 꽂아놨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했고….)"

CCTV를 통해 뜻밖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치매를 앓던 86살 할머니가 벌인 일이었습니다.

아들이 타던 차가 빨간색인 걸 기억하고 빨간색 차를 볼 때마다 쌈짓돈과 먹을 것을 몰래 남기고 갔던 겁니다.

[박은표 / 통영 광도지구대장]
"초등학교 밖에 (공부를) 못 시켜서 애처로웠는데 아들이 집에 있을 때 타던 차가 빨간 차였답니다. 마침 신고한 분의 차도 빨간 승합차라서…."

경찰은 그동안 할머니가 놓고 간 21만 원을 돌려줬습니다.

누리꾼 반응은 어떨까요.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은 치매도 피해가나 보다는 댓글이 먹먹하네요.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 행사에 불참해 신변이상설이 불거졌던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고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가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김 위원장이 상태가 호전돼 별장인 향산특각에서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부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로 변신해 화제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맞게 된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재밌는 영상을 만들어 웃음을 선물했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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