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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꽃샘추위로 종일 ‘쌀쌀’…강풍특보 점차 확대 2020-04-21 | 0 회

4월 하순에 찾아온 싸늘한 바람에 당황스러우셨죠.

이번 주 후반까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져 따뜻한 외투가 필요합니다.

때 아닌 꽃샘추위가 찾아온 이유는 기압 배치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서쪽에는 고기압이, 동쪽에는 저기압이 위치해 한반도로 강한 북서풍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이런 기압배치는 주 후반까지 이어져 영향을 주겠고 특히 내일과 모레는 일부 중부 지방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은 강원 영동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중부와 서해안, 경북 내륙에도 강풍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야외 천막 관리에도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국발 황사가 바람을 타고 밀려와 우리나라에 약하게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륙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어 대기질 상황 수시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부터는 꽃샘추위가 누그러들고 다시 이맘때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면역력 관리에 힘써주시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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