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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 유력 후계자 장판, 불륜 스캔들[글로벌 뉴스룸] 2020-04-22 | 0 회

글로벌 뉴스룸입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유력 후계자가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습니다.

창업자 마윈, 장융 회장에 이어 알리바바 그룹을 이끌어갈 유력한 후계자로 지목된 장판 최고경영자가 불륜 의혹으로 위기를 맞게 된 건데요.

상대는 유명 인터넷 스타인 장다이로, 알리바바 쇼핑 플랫폼에서 생방송 쇼핑 방송을 진행해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이기도 합니다.

앞서 지난 17일 장판 아내는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다이는 "단지 한바탕 오해였을 뿐"이라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알리바바 측은 이번 의혹에 대한 내부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많은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달 우리 돈 약 576억 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는데, 트럼프 대통령보다 약 3배 정도 많은 수치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을 뽑겠다는 유권자들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미국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도 미셸 오바마를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지명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서 또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일본 나가사키항에 정박 중인 이탈리아 크루즈선, 코스타 아틀란티카 호에서 승무원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 배엔 승객은 없고, 승무원 623명이 타고 있는데요.

입항 이후 배에서 내린 승무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처럼 집단 감염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ec@donga.com
영상취재 : 장명석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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