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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당첨금 2,200만 달러 나눠 가진 친구 2020-07-26 | 0 회

분위기를 바꿔볼까요?

일요일 낮,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드릴 뉴스를 골랐습니다.

홍유라 앵커의 유라이크 시간입니다.

오늘도 기대하겠습니다.

네 기대하시죠.

첫번째 소식은, 복권 당첨금 반반입니다.

당첨금만 2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64억 원이죠.

이 거액을 딱 절반으로 나눠 가진 사이 좋은 친구, 토마스 쿡과 조셉 피니의 이야기입니다.

쿡 씨는 최근 파워볼 복권, 1등 당첨 주인공이 됐는데요.

당첨된 뒤 가장 먼저 한 일, 장난같던 약속을 실천에 옮기는 거였습니다.

지난 1992년부터 둘도 없는 친구 피니씨와 함께 복권을 사며, 누구라도 당첨되면 그 돈을 나눠갖자고 했던거죠.

영화같던 약속이 변하지 않은 우정과 함께 멋진, 현실이 됐네요.

다음 소식은, 특별한 팬미팅입니다.

배우 오정세씨, 한 남성과 어깨동무 하고 손도 잡고 아주 다정하게 놀이공원을 즐기고 있죠.

사진 속 남성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첼리스트, 배범준 씨입니다.

최근 지적장애 가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오씨를, 드라마로 본 배씨가 만나보길 소망했고, 오씨가 흔쾌히 시간을 내준 겁니다.

이 훈훈한 미담은 배씨의 여동생을 통해 알려졌는데요.

배씨는 "천사를 만나면 눈이 부신다"며 특별한 팬미팅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다음은 프로야구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늘부터 관중 입장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석달 가까이 무관중이었죠.

다만, 입장객 수는 관중석의 10% 이내로 제한됩니다.

표가 많지 않다보니 오늘 경기 표는 판매 시작 직후, 초스피드로 매진됐다고 하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 보러 갈때 마스크 착용은 꼭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유라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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