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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모리셔스 복원 위해…머리카락 기부 행렬 2020-08-16 | 0 회

분위기를 바꿔볼까요?

일요일 낮,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드릴 뉴스를 골랐습니다.

홍유라 앵커의 유라이크 시간입니다.

오늘도 기대하겠습니다.

네 기대하시죠.

먼저, 기부 행렬 소식입니다.

기름 제거위한 머리카락.

화면 보시면, 머리카락 모으고, 스타킹에 채웁니다.

오일 펜스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인데요.

머리카락이 물 속의 기름을 흡착하는데 효과가 있어서 하는 작업니다.

일본 선박이 좌초돼 엄청난 기름이 유출된 모리셔스 주민들이, 머리카락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이유입니다.

아름다웠던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수십년이 걸린다는데,,,

시민들의 머리카락 힘으로 하루라도 단축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은, 바다로 돌아간 벨루가입니다.

멸종위기 흰돌고래, 벨루가죠. 

거대한 특수포대기에 실려 바닷속으로 운반됩니다.

사실 10년 동안이나 중국의 한 수족관에 갇혀서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지난해, 수족관을 인수한 영국 회사와, 한 해양생물 보호단체의 도움으로 자유를 되찾게 된겁니다.

일단, 10년만의 바다 생활 적응을 위해 아이슬란드의 해양 보호 구역으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마지막 소식은, 어미개의 모성애입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땅에 묻혔다가 구출된 강아지 모습입니다.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던 이천시 한 마을에서, 떠돌이 개 한마리가 땅을 파며 울고 있었는데요.

마을 주민들이 혹시나 하며 땅을 파보자, 강아지 2마리가 발견돼 기적적으로 구조된 겁니다.

며칠 뒤에도 이런 식으로 2마리가  추가 구조됐고요.

어미개와 새끼 4마리는 안전하게 동물 보호센터로 인계됐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유라이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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