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로 탄생한 새로운 인간을 그린 SF 영화입니다. 지난 15일 개봉한 '서복', 2018년 개봉한 '업그레이드'입니다.
[앵커] 서복은 공유, 박보검 씨 주연으로 기대가 됐는데 코로나 때문에 미뤄지다가 이번에 개봉했나봐요?
네, 국내에선 처음으로 극장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동시 공개된 작품인데요. 제작비 160억 원에 공유, 박보검 등 스타 배우들과 건축학개론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서 기대를 모았죠.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뤘습니다. 잠시 한 장면 보시죠.
[영화 ‘서복’ 중] “2500년 전 진시황의 명령을 받고 불로초를 찾아 떠난 서복이라는 신하가 있었습니다. 죽음을 극복하려는 인류 의지의 상징이죠. 그 이름을 따서 서복이라고 지었습니다.”
[앵커]박보검 씨가 복제인간 서복을, 공유 씨가 서복을 지키는 전직 정보국 요원을 연기한거죠?
공유 씨가 연기한 기헌이란 인물은 요원 시절 동료를 지키지 못한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갖고 있고, 불치병까지 걸려 죽음을 앞둔 마지막 임무를 맡았습니다. 바로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켜야 하는 건데요. 죽지 않는 복제 인간 서복이 생명연장을 위해 필요한 상황인데, 영화의 주제를 감독의 말로 들어보시죠.
[이용주 / 감독]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 그게 저는 일종의 구원이 아닐까 생각을 했고 그게 영화 서복 두 인물의 주제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앵커] 복제인간, 정보국 요원, 초능력까지 등장한다고 하니, 화려한 영상미가 기대되네요.
실험실 안 자연에 가까운 서복의 집이나 신비로운 자연 경관 등 색다른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고요. 서복이 기헌과 함께 도망치다 시장에 들러 옷을 갈아입는 장면에선 예상치 못한 웃음을 줍니다. 하지만, 두 인물이 삶과 죽음, 존재의 물음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메시지를 찾기는 어렵고요. 슈퍼 히어로에 버금가는 초능력이 오히려 대항할 적이 없는 데서 긴장감을 떨어뜨립니다. 조연들의 연기도 전형적인 캐릭터 묘사에 그쳤다는 평입니다.
[앵커] 이번엔 다음 영화 '업그레이드' 소개해주시죠.
자율자동차가 상용화된 미래의 이야깁니다. 괴한의 습격으로 하루 아침에 아내를 잃고, 전신마비가 되어버린 주인공이 갑자기 뛰어난 무술 실력을 보여주는데요. 한 장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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