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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93회 (유료) 2016-09-29 | 93 회

서민갑부 93회 <시장 돈가스로 제2의 인생을 살다>

# 1500원 돈가스 팔아 연매출 6억, 4층 건물까지 소유한 남자!
남녀노소 즐겨먹는 돈가스 팔아 서민갑부가 된 남자, 박보성 씨. 재래시장에 위치한 그의 가게는 13제곱미터 (약 4평) 남짓, 한 사람이 겨우 서 있을 수 있을 만큼 좁고 허름하다. 일하는 사람은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 한 명과 돈가스를 만드는 보성 씨까지 단 두 명뿐. 하지만 1500원 짜리 돈가스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연 매출 6억에 이른다는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만드는데 드는 재료와 노력은 결코 저렴하지 않다는 그의 돈가스. 수년 째 거래하는 정육점에서 국산 등심만을 주문해 사용하고, 반죽과 바삭함을 위한 빵가루까지 재료비에 대한 비용은 아끼지 않는단다. 게다가 즉석에서 튀겨주기 때문에 집에서 튀기는 데 번거로움을 느끼는 주부들의 마음을 공략, 그야말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주일에 하루뿐이던 쉬는 날조차 반납하고 8개월 째 가게 문을 열고 있다는 박보성 씨. 그의 성공비결을 알아본다. 

# 주먹 세계 일인자에서 시장표 돈가스의 제왕으로! 
고등학교 1학년 때 고향 벌교를 떠나 깡패 생활을 시작한 보성 씨.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겁내고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뿌듯했고, 주먹으로 인정받는 스스로가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선택이 부모님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는데. 여기에 사랑하는 여자까지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지난 삶이 틀린 선택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깡패 생활을 정리한 그는 어린 아들이 돈가스를 먹고 싶다고 조르는 모습을 보며 인기 많은 돈가스라는 메뉴를 편리하게 튀겨주면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는데. 그렇게 시작한 돈가스 장사. 처음엔 제대로 된 맛을 내지 못해 공짜로 줬는데도 입에 담지 못할 욕을 듣기도 했고, 상인들의 텃세로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수년간의 노력 끝에 자신만의 레시피를 개발하는데 성공, 이제는 시장표 돈가스를 식당, 유명 호텔에 납품하는 것은 물론 자신과 같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레시피와 기술, 장사 비법까지 가르치고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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