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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재명에 축하난 전달

2022-08-30 12:2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30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하루가 미루어졌던 이재명 신임 당 대표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난이 오늘 오전에 전달됐습니다. 당초에 이진복 정무수석이요. 어제 국회를 찾을 계획이었지만, 이재명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 때문에 하루 미뤄졌죠. 축하난과 함께 대통령의 메시지가 전달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재명 대표가 제안했던 이 영수회담 일정이 논의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흘러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자, 그런데 두 사람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자, 그리고 오늘 저희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약 한 시간 전이죠. 저 화분이 전달된 직후인 것 같습니다만, 대통령실이 서명 브리핑을 냈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요. 이재명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지금 확인이 됐습니다. 당선을 축하드린다. 그리고 민성 입법에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고 합니다. 눈에 띄는 점이 있는데요? 당이 안정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여야 당 대표님들과 좋은 자리를 만들어 모시겠다고 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윤 대통령과 이재명 신임 당 대표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그런데 ‘당이 조금 안정되면.’이라는 말이 걸립니다.

[백성문 변호사]
그리고 여야 당 대표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한 걸 보면 어떻게 보면 이재명 신임 민주당 당 대표와 단둘이 만나는 건 아직까지는 계획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니까 영수회담 자체는 조금 미뤄지는 것 같다.) 그렇죠. 아 일단 국민의힘도 내분이 정리되려면 시간이 꽤 걸릴 텐데 그렇게 되면 일단 이재명 당 대표 또 국민의힘의 뭐 신임 당 대표든 신임 비대위원장이든 함께 그 만나는 자리를 가지자는 어떻게 보면 아직도 원론적인 정도의 답변인 것 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 많은 의석을 가지고 있는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협조를 해야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민생 과제들을 입법이 완성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는 오히려 대통령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야당 대표와 만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방향이 아닐까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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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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