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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박범계 또 충돌 …‘해외 출장비’ 공방

2022-08-30 12:4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30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자, 민주당 새 지도부는요. 김건희 여사뿐만 아닙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공세 수위도 날로 강하게 높이고 있습니다. 서영교 최고위원, 이 한 장관 탄핵을 언급했는데요. 한 장관도 이에 대해서 당당하게 나는 대응하겠다면서 강대강 대치를 예고했습니다. 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한동훈 장관에 대한 탄핵론을 띄웠고요. 그리고 또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 주장까지 나왔어요. 여당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김혜경 씨 수사를 덮기 위해서 김건희 여사 특검을 언급하고, 한동훈 장관에 대한 탄핵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를 또 물타기하기 위해서 하는 ‘다 물타기 주장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어떻게 보세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네. 저는 뭐 경찰하고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그렇지만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건요. 일종의 야당으로서 엄포성 주장 같은 것도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네.) 측면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다만 이제 우리가 그렇잖아요. 무기를 가지고 있어요. 야당이 할 수 있는 것. 더군다나 지금 국회 과반 이상에 의석을 가지고 있는 야당이 할 수 있는 권한이라는 게 있는 거잖아요. 할 수 있는 카드 중에 ‘이런 카드가 있거든?’ 하면서 보여주는 거예요. 보여주는데 만약에 그렇게 엄포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그런 방식으로 뭐 법무부를 운영한다거나 이렇게 했을 경우에는 진짜 끝에 가면 그럴 수도 있다. 이런 걸 보여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면 야당이 할 수 있는 이야기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걸 실제로 옮기는 것은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될 문제가 아닌가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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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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