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37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틀 연속 신고가 랠리입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657.28)보다 91.09포인트(2.49%) 오른 3748.37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0.51%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최고점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59억원, 8075억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은 1조4647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4.72)보다 0.69포인트(0.08%) 상승한 865.41에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개인이 3609억원을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8억원, 2433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21.3원)보다 3.4원 내린 1417.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