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일 일요일 뉴스A라이브 출발합니다.

대한민국이 주최한 APEC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나라는 우리 고유의 맛과 멋을 유감없이 전 세계에 과시했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 한 층 더 주목받는 계기가 됐습니다.

APEC 주간에 이뤄진 주요 정상회담의 성과를 평가해 봅니다. 

한미 정상회담으로 관세협상이 타결됐지만 한미 양국이 밝힌 내용 중 서로 다른 얘기가 있어 논란입니다.

한중 정상회담 의제로 채택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 북한이 반발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칠지, 실현 가능한지 짚어봅니다.

국가 정상 간 회담 만큼이나 눈길을 끌었던 재계 회동의 성과도 알아보겠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우리나라에 최신 그래픽처리장치 GPU를 26만 장 공급하겠다고 했는데요.

돈 주고도 못산다는 GPU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나라 AI 인프라 구축에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되는데 회동 배경을 짚어 봅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1심 선고가 기소 4년 만에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대장동 사건을 '부패 범죄'로 규정하고 대장동 5인방 모두에게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를 놓고 야당은 "이 대통령 재판을 재개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여당은 "공소를 취소해야한다"고 맞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