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지난해 11월 13일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받기 위해 줄지어 앉아 있다. 사진=뉴시스
올해는 의대 모집 인원이 다시 원래대로 축소된 데다가 출산률이 높았던 '황금돼지띠' 2007년생이 고3으로 수능을 봐 대입 경쟁이 어느 해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이번 수능엔 총 55만4천174명이 지원했습니다. 전년보다 3만1504명(6.0%) 늘어난 수치로, 2019학년도(59만4천924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수능도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을 응시하고 선택과목 중 1개를 골라 시험을 봅니다.
2026학년도 수능은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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