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시스
감사원 핵심 관계자는 오늘(12일) 채널A에 "김인회 감사원장 대행이 TF 운영 기한 연장 필요성을 밝혔다"며 "김 대행이 대행으로 있는 기간 동안 끝낼 의지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다른 감사원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미진한 부분이 있어 결정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김 대행 임기에 맞춰 다음 달 초까지 TF 활동 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9월 대내외적으로 비판받은 문제를 스스로 바로잡겠다며 운영쇄신 TF를 출범한 바 있습니다. 당초 어제 퇴임한 최재해 전 감사원장 임기 안에 TF 조사를 모두 마무리 하려 했지만 이 기한이 연장된 겁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최 전 원장 퇴임 전 TF 운영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했었다"며 "언제 마무리 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인회 대행은 어제 퇴임한 최 전 감사원장을 대신해 감사원장 직무 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임기는 다음 달 2일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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