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너진 울산화력발전소 잔해 속에서 밤사이 두 명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여전히 2명이 매몰된 상태인데요.
이들의 구조수색을 위해 대형 크레인과 중장비가 본격 투입됐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기자]
무너진 잔해 속에서 구조대원들이 들것을 들고 나옵니다.
구급차에 옮겨진 시신을 향해 경례를 합니다.
앞서 위치가 확인됐던 60대 작업자의 시신을 수습하는 겁니다.
실종자로 분류됐던 또 다른 60대 작업자 시신도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해 현장엔 중장비들이 대거 배치됐습니다.
집게로 구조물을 자르고 쇳덩이를 나르며 해체하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4백 톤급 대형 크레인도 오늘부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보일러 타워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대형 크레인이 골조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위치가 확인된 작업자 1명을 구하는 작업이 우선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매몰자가 있는 4호기 쪽 구역은 구조물 하중이 집중된 곳이어서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조견에 설치한 카메라로 내부를 살펴보니 온갖 잔해들이 뒤엉켜 발 디딜 곳조차 없을 정도입니다.
[김정식 /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현장에는 2차 붕괴 우려와 많은 잔해물이 있습니다. 그 구조 작업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구조견과 드론, 매몰자 탐지기 등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수색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영상취재: 오현석
영상편집: 김지향
무너진 울산화력발전소 잔해 속에서 밤사이 두 명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여전히 2명이 매몰된 상태인데요.
이들의 구조수색을 위해 대형 크레인과 중장비가 본격 투입됐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기자]
무너진 잔해 속에서 구조대원들이 들것을 들고 나옵니다.
구급차에 옮겨진 시신을 향해 경례를 합니다.
앞서 위치가 확인됐던 60대 작업자의 시신을 수습하는 겁니다.
실종자로 분류됐던 또 다른 60대 작업자 시신도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해 현장엔 중장비들이 대거 배치됐습니다.
집게로 구조물을 자르고 쇳덩이를 나르며 해체하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4백 톤급 대형 크레인도 오늘부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보일러 타워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대형 크레인이 골조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위치가 확인된 작업자 1명을 구하는 작업이 우선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매몰자가 있는 4호기 쪽 구역은 구조물 하중이 집중된 곳이어서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조견에 설치한 카메라로 내부를 살펴보니 온갖 잔해들이 뒤엉켜 발 디딜 곳조차 없을 정도입니다.
[김정식 /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현장에는 2차 붕괴 우려와 많은 잔해물이 있습니다. 그 구조 작업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구조견과 드론, 매몰자 탐지기 등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수색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영상취재: 오현석
영상편집: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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