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세 명의 도전자가 웍과 중식 화구가 준비된 조리대 위에서 본격적인 불 맛 대결을 펼친다. 준비된 조리 도구를 본 MC 서장훈은 “오늘 날 잡은 것 같다”며 “굉장한 고수분들이 오셨다는 느낌이 든다”고 덧붙여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가장 먼저 흥이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등장한 마이크 마스크는 요리가 시작되자 침착한 손놀림과 안정적인 불 조절을 보여줘 반전을 더한다. 촉박한 요리 시간으로 인해 “(나) 요리 완성 못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면서도 긴장하지 않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 마이크 마스크는 과연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지하철 노선도가 그려진 독특한 마스크로 시선을 사로잡은 을지로 마스크가 등장한다. 을지로 마스크는 첫 등장부터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내가 여기 오늘 온 이유는 당신을 만나기 위해서”라고 말하며 정지선을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또한 “중식의 기본은 불과 기름 향”이라며 정통 중식 기법으로 두 가지 요리를 빠르게 완성해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판다 마스크는 남다른 포스와 함께 중식도로 묘기를 부려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판다 마스크가 만든 중식 요리를 맛본 서장훈은 역대급 리액션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고수 포스의 도전자들이 펼치는 요리 대결을 본 MC와 셰프들은 “어느 한 사람을 고르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며 유례없는 접전을 예고한다. 특히 정지선은 “도전자들이 단순히 요리를 하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중식을 보여줬다”라고 총평해 궁금증을 더한다.
역대급 호평을 받으며 가장 뜨겁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 도전자들의 정체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정체를 감춘 도전자들이 오직 맛 하나만으로 승부하는 신개념 요리 대결 채널A ‘마스크 셰프’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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