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뉴스1

경남 창원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초등학생을 데려가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다가가 유인을 시도했습니다.

당시 여성은 학생에게 아는 척을 하며 같이 가자고 유인했지만 학생은 여성의 유인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부모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날 오후 3시 11분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등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