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무렴 이게 음식점에 흉기까지 들고 찾아갈 일인가요.
배달음식을 받지 못해 화가 나 그랬다는데요.
가게 휴무 날이었습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종이상자를 든 남성이 음식점을 찾아 출입문 손잡이를 잡아당깁니다.
문이 잠겨 열리지 않는 사이 인근에 있던 경찰이 남성에게 다가가 흰색상자를 잽싸게 빼앗습니다.
흰 상자 안에는 23cm 길이의 흉기가 있었습니다.
흉기를 확인한 경찰은 현장에서 6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남성은 전날 배달앱을 통해 이 음식점에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주문한 음식이 배달되지 않자 화가나 흉기를 들고 음식점을 찾은 겁니다.
배달주문 당시 이 음식점은 휴무였습니다.
[송찬혁 / 부산 금정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중국집 업소가 쉬는 날인데 자기가 주문을 해놓고 왜 배달 안 해주냐? 업주 대응이 조금 자기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배달이 안 된 다음날 음식점에 전화한 남성은 항의하면서 흉기를 들고 찾아가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음식점 주인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미리 출동해 음식점 문을 잠그도록 한 뒤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겁니다.
경찰은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편집 : 허민영
아무렴 이게 음식점에 흉기까지 들고 찾아갈 일인가요.
배달음식을 받지 못해 화가 나 그랬다는데요.
가게 휴무 날이었습니다
배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종이상자를 든 남성이 음식점을 찾아 출입문 손잡이를 잡아당깁니다.
문이 잠겨 열리지 않는 사이 인근에 있던 경찰이 남성에게 다가가 흰색상자를 잽싸게 빼앗습니다.
흰 상자 안에는 23cm 길이의 흉기가 있었습니다.
흉기를 확인한 경찰은 현장에서 6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남성은 전날 배달앱을 통해 이 음식점에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주문한 음식이 배달되지 않자 화가나 흉기를 들고 음식점을 찾은 겁니다.
배달주문 당시 이 음식점은 휴무였습니다.
[송찬혁 / 부산 금정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중국집 업소가 쉬는 날인데 자기가 주문을 해놓고 왜 배달 안 해주냐? 업주 대응이 조금 자기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배달이 안 된 다음날 음식점에 전화한 남성은 항의하면서 흉기를 들고 찾아가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음식점 주인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미리 출동해 음식점 문을 잠그도록 한 뒤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겁니다.
경찰은 남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편집 :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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