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천의 한 전통시장으로 돌진한 1톤 트럭 사고, 운전자의 조작 실수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차량에 설치된 '페달 블랙박스'에 가속 페달을 밟는 모습이 찍혀 있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전통시장 길목에 주차된 1톤 트럭으로 운전자가 다가갑니다.
트럭이 앞뒤로 움직이고 후진하더니, 갑자기 빠른 속도로 돌진합니다.
사고 직후 60대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현기 / 시장 상인(어제)]
"(트럭 운전자가) 이제 브레이크가 안 잡혔다고 안 잡혔다고 도저히 해도 안 잡힌다 그 말만 듣고."
하지만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트럭에 설치된 페달 블랙박스에 가속 페달을 밟는 모습이 고스란히 촬영된 겁니다.
트럭 운전자가 급발진 사고에 대비해 페달을 찍는 '페달 블랙박스'를 직접 구매,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변 CCTV에도 트럭 브레이크 제동 등이 들어오지 않는 영상이 찍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차량 기어를 잘못 넣은 채 하차하려다 차량이 움직이자 급히 탑승했고 이 과정에서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 가속 페달을 밟은 걸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상 채희재
영상편집 : 조아라
부천의 한 전통시장으로 돌진한 1톤 트럭 사고, 운전자의 조작 실수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차량에 설치된 '페달 블랙박스'에 가속 페달을 밟는 모습이 찍혀 있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전통시장 길목에 주차된 1톤 트럭으로 운전자가 다가갑니다.
트럭이 앞뒤로 움직이고 후진하더니, 갑자기 빠른 속도로 돌진합니다.
사고 직후 60대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현기 / 시장 상인(어제)]
"(트럭 운전자가) 이제 브레이크가 안 잡혔다고 안 잡혔다고 도저히 해도 안 잡힌다 그 말만 듣고."
하지만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트럭에 설치된 페달 블랙박스에 가속 페달을 밟는 모습이 고스란히 촬영된 겁니다.
트럭 운전자가 급발진 사고에 대비해 페달을 찍는 '페달 블랙박스'를 직접 구매,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변 CCTV에도 트럭 브레이크 제동 등이 들어오지 않는 영상이 찍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차량 기어를 잘못 넣은 채 하차하려다 차량이 움직이자 급히 탑승했고 이 과정에서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 가속 페달을 밟은 걸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상 채희재
영상편집 :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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