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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늘길도 ‘한일령’…日 항공편 904편 중단

2025-11-29 19:39 국제

[앵커]
중국이 정말 마음을 먹은 것 같습니다.

일본과의 하늘길에도 한일령을 내렸습니다.

900편이 넘는 일본행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문화 행사도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중국 정부가 일본 여행과 유학 자제령을 내린 후 중국 항공사들의 일본 항공편 900여편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다음 달 운항 예정이던 중국 항공사의 일본행 노선 5천 여 편 중 16%인 904편이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공항 중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은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626편이 줄었고 이후 도쿄 나리타와 나고야 주부 공항 순이었습니다.

운항 중단 노선은 172개 정기 노선 중 72개로 알려졌고 중일 노선 항공권 가격도 10만원 대 아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투어 중인 일본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의 공연이 전날 취소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카이치 총리 발언 전에 열린 항저우나 베이징의 하마사키 공연은 중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지만

[지난 1일 베이징 공연]
"아유! <아유!> 아유! <아유!>"

오늘 열리기로 한 상하이 공연은 갑자기 취소된 겁니다.

하마사키 측은 sns를 통해 "급히 공연 중지 요청을 받았다"며 "믿을 수 없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습니다. 

중국에선 최근 일본 연예인의 공연이나 영화, 뮤지컬 등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영상편집: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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