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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의 색은 ‘모닝 옐로우’…남산타워 등에 장식

2025-12-02 10:48 문화

 사진 출처: 서울시


내년 서울을 상징하는 색깔이 노란빛의 '모닝 옐로우'로 선정됐습니다. 남산타워, DDP 등 서울 주요 명소가 오늘부터 모닝 옐로우 색으로 장식됩니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올해의 서울색'을 매년 지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모닝옐로우는 2024년 스카이코랄, 2025년 그린오로라에 이어 서울시민의 일상과 트렌드를 반영해 선정된 세 번째 서울색입니다.

서울시는 매일 아침 시민들이 맞이하는 아침 해의 노란빛을 담은 색을 선정해 무탈하고 맑은 하루의 활력을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가 서울시민 1천41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2026 서울색에 담고 싶은 가치 1위로 '활력'이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모닝 옐로우 색은 오늘부터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DDP, 월드컵대교, 서울시청사, 세빛섬, 서울식물원 등에서 점등될 예정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아침은 도시의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고 있다"며 "모닝옐로우가 색을 넘어 시민의 하루에 평온한 활력과 희망을 전하고,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도록 널리 확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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