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고가 터진 것도 문제지만, 이후 쿠팡의 행태도 논란입니다.
쿠팡 홈페이지에서 사과문이 사라졌습니다.
사흘 올라와 있더니, 다시 광고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사과문이 로켓처럼 지나갔다, 소비자들은 분노하고 있는데, 정작 월가에서는 이런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쟁 상대가 없어서 소비자 이탈은 제한적일 것"이라고요.
여인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쿠팡 홈페이지 메인 화면입니다.
어제까지 올라와있던 사과문이 사흘만에 사라지고, 광고만 송출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사과문이 로켓처럼 지나갔다", "반성 없이 고객을 무시한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승용 / 서울 서대문구]
"무게 있게 생각을 안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이현국 / 인천시 계양구]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죠."
국회에서도 사과문 삭제를 두고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황정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과문 공지 올리셔야할 것 같습니다."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불안을 덜어드리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쿠팡 측은 사흘 만에 사과문을 내린 것에 대해 "별도 이메일로 더 상세한 내용과 사과문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대로 된 보상책에 대한 언급도 없이 사과문까지 내리면서 쿠팡 탈퇴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월가에서는 "경쟁업체가 없어서 쿠팡의 소비자 이탈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채널A 뉴스 여인선입니다.
사고가 터진 것도 문제지만, 이후 쿠팡의 행태도 논란입니다.
쿠팡 홈페이지에서 사과문이 사라졌습니다.
사흘 올라와 있더니, 다시 광고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사과문이 로켓처럼 지나갔다, 소비자들은 분노하고 있는데, 정작 월가에서는 이런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쟁 상대가 없어서 소비자 이탈은 제한적일 것"이라고요.
여인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쿠팡 홈페이지 메인 화면입니다.
어제까지 올라와있던 사과문이 사흘만에 사라지고, 광고만 송출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사과문이 로켓처럼 지나갔다", "반성 없이 고객을 무시한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승용 / 서울 서대문구]
"무게 있게 생각을 안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이현국 / 인천시 계양구]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죠."
국회에서도 사과문 삭제를 두고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황정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과문 공지 올리셔야할 것 같습니다."
[박대준 / 쿠팡 대표이사]
"다각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불안을 덜어드리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쿠팡 측은 사흘 만에 사과문을 내린 것에 대해 "별도 이메일로 더 상세한 내용과 사과문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대로 된 보상책에 대한 언급도 없이 사과문까지 내리면서 쿠팡 탈퇴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월가에서는 "경쟁업체가 없어서 쿠팡의 소비자 이탈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채널A 뉴스 여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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