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 오후 법원으로 몰려갔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죄가 없다"고 외쳤는데요.
밤에 구치소도 갈 예정입니다.
그만큼 초긴장 상태인데요, 야당은 기각을 자신하면서도 불안해하고 있고, 여당은 몰아붙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1시30분,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심사 시작이 1시간 30분 남았지만,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 약 80명이 법원 앞으로 집결했습니다.
[배준영 / 국민의힘 의원]
"계엄해제를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투표한 당이 왜 계엄에 동조한 당입니까. 표결방해를 당했다고 들은 바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무죄입니다! <무죄입니다!>"
추 전 원내대표가 구속될 경우, '정당 해산 몰이'가 시작될거라며 법원에 기각을 에둘러 압박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다음은 국민의힘이 될 것입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를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이유입니다. 사법부의 양심과 용기를 믿습니다."
법원 입구로 가는 과정에서 이를 제지하는 법원 방호와 실랑이도 벌어졌습니다.
[현장음]
"뭐가 안 돼 안 되긴! <치지 마십시오, 의원님!> 뭐가 안 돼!"
법원 입구 앞에 도열한 의원들.
[현장음]
"추경호! 추경호! <추경호는 죄가 없다!>"
추 전 원내대표에게 응원을 건넵니다.
[현장음]
"당당하게 밝혀, 당당하게."
당 내부적으론 기각을 자신하면서도, 계엄 1년 여론 압박에 판사가 발부할 수도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오늘 밤 추 전 원내대표가 있는 서울구치소 앞에서 대기하며 결과를 기다릴 예정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1년 전 시민의 손으로 헌정을 지켰다"며 "이제 '추경호 구속'으로 응답할 차례"라며 법원에 영장 발부를 촉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김명철
영상편집: 이승근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 오후 법원으로 몰려갔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죄가 없다"고 외쳤는데요.
밤에 구치소도 갈 예정입니다.
그만큼 초긴장 상태인데요, 야당은 기각을 자신하면서도 불안해하고 있고, 여당은 몰아붙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1시30분,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심사 시작이 1시간 30분 남았지만, 국민의힘 의원 대다수 약 80명이 법원 앞으로 집결했습니다.
[배준영 / 국민의힘 의원]
"계엄해제를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투표한 당이 왜 계엄에 동조한 당입니까. 표결방해를 당했다고 들은 바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무죄입니다! <무죄입니다!>"
추 전 원내대표가 구속될 경우, '정당 해산 몰이'가 시작될거라며 법원에 기각을 에둘러 압박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다음은 국민의힘이 될 것입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를 목숨 걸고 지켜야 하는 이유입니다. 사법부의 양심과 용기를 믿습니다."
법원 입구로 가는 과정에서 이를 제지하는 법원 방호와 실랑이도 벌어졌습니다.
[현장음]
"뭐가 안 돼 안 되긴! <치지 마십시오, 의원님!> 뭐가 안 돼!"
법원 입구 앞에 도열한 의원들.
[현장음]
"추경호! 추경호! <추경호는 죄가 없다!>"
추 전 원내대표에게 응원을 건넵니다.
[현장음]
"당당하게 밝혀, 당당하게."
당 내부적으론 기각을 자신하면서도, 계엄 1년 여론 압박에 판사가 발부할 수도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오늘 밤 추 전 원내대표가 있는 서울구치소 앞에서 대기하며 결과를 기다릴 예정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1년 전 시민의 손으로 헌정을 지켰다"며 "이제 '추경호 구속'으로 응답할 차례"라며 법원에 영장 발부를 촉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김명철
영상편집: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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