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벽 화재가 발생한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사진/뉴스1)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오늘(7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6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내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48명의 인원과 18대의 장비를 동원해 약 1시간 만인 오전 3시38분쯤 불을 껐습니다.

현장에서 2명을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였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아파트 주민 등 130여 명은 대피했다가 순차적으로 귀가했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