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거리에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번 주(8~14일)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운 가운데 목요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은 오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가 되겠습니다.

화요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중부내륙과 경북내륙 -5도 이하)로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수요일(10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목요일(11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금요일(12일) 오전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가 되겠습니다.

토요일(13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수도권과 강원영서 비·눈)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