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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국민의힘이 성추문 의혹이 제기된 장경태 민주당 의원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그제 SNS를 올려 '트라우마'를 언급했던 장 의원, 법사위 회의에 참석했지만 말을 아꼈습니다. 당내에서도 왜 일을 키우냐며 싸늘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소년범 논란’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조진웅이 배우 활동 시작 후에도 폭행이 있었다는 추가 폭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반면, 한 변호사는 조진웅의 과거를 처음 보도한 언론사 취재진을 ‘장발장을 괴롭힌 자베르’에 비유하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매니저에 대한 갑질과 횡령에 이어 ‘가정집 시술’ 등 의료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박나래 씨에 대해 의사협회가 자체 조사한 결과, 박 씨에게 주사를 놓은 이른바 ‘주사 이모’는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이 경우 모든 의료 행위는 불법인 만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 없다'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미국 제8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로 올랐습니다. '어쩔수가 없다'는 외국어영화상과 뮤지컬·코미디 부문 최우수영화상 2개 부문에, 배우 이병헌도 뮤지컬 코미디 부문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