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술 주도 성장, 사회 안정, 국민 안전, 외교·안보 강화 등 핵심 국정과제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연초부터 자금 집행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입니다.
기획재정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도 예산총계는 624조8000억원이며 이 중 상반기 배정액은 46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반기 배정률 75%는 2023년 이후 4년 연속 동일한 수준입니다.
기재부는 "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경제,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민안전,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를 위해 편성된 2026년도 예산이 자금배정 절차 등을 거쳐 연초부터 적기에 집행이 이뤄지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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