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이 오늘(9일) 덕수궁 돌담길 앞에 커피차를 두고 시민들에게 호소전을 벌였습니다.
지속적인 인력 감축으로 1000여 명의 공석이 발생한 상황에서 서울시(도시교통실) 측은 신규 채용 규모를 200명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공사 측과의 교섭은 사실상 모두 마무리된 만큼, 서울시가 신규 채용을 승인해야 한다며 시를 압박하고 나선 것입니다.
노조 측은 수용되지 않으면 오는 12일 파업에 돌입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파업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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