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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강타한 폭풍우…홍수주의보까지

2025-12-09 19:53 국제

[앵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강력한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

그 위세가 얼마나 강했으면 나무가 뿌리째 뽑힐 정도였는데요.

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한 폭풍우에 거세게 흔들리는 유리창.

급기야 통째로 뽑혀 날아갑니다.

도로 위 나무들은 뿌리를 드러낸채 쓰러져 있습니다.

현지시각 6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홍수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당국은 오는 11일까지는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이동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둥글게 모여 춤을 춥니다.

그런데 갑자기 건물이 무너지며 수십명의 사람들이 그대로 떨어집니다.

현지시각 6일 인도 북서부 참바지구에서 결혼식 도중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명 넘는 사람이 부상 당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달리는 차들로 가득한 도로 위.

한 쪽에서 차량 한 대가 빠르게 날아오르더니 도로를 가로질러 반대편에 곤두박질 칩니다.

현지시각 5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리알토 지역 인근에서 트럭 한 대가 공중에서 떨어져 다른 승합차와 충돌했습니다.

트럭과 승합차 모두 전복됐는데, 두 운전자 모두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약물 또는 음주운전은 아닌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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