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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검문소 인근 수십 발 총격전…용의자 사살

2026-05-24 18:26 국제

[앵커]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미국 백악관 앞에서 또 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2. 경찰이 5.18 폄훼 마케팅 논란으로 고발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정 회장은 모레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3.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연장하는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A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미국의 심장부 백악관 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백악관에서 불과 300m 떨어진 지점이었습니다.

총기를 난사한 괴한은 총격전 끝에 사살됐습니다.

오늘의 첫 소식,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백악관 인근에서 수십 발의 총성이 연달아 울렸습니다.

[현장음]
"안으로 들어가세요!"

백악관 경내에 있던 사람들은 건물 내부로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오후 6시쯤 총격이 벌어진 곳은 백악관 바로 옆 아이젠하워 행정동 인근 검문소 쪽입니다.

본관과는 직선거리로 300m 남짓 떨어져있습니다.

총격범이 가방에서 총기를 꺼내 들고 검문소 쪽으로 총격을 가했고,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곧바로 대응 사격에 나서면서 15발에서 30발 사이의 총격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용의자 제압 과정에서 행인 한 명도 총상을 입었습니다.

총성이 울린 백악관 인근 현장은 보시는 것처럼 통제된 상태로, 비밀경호국 요원과 경찰 등이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비밀경호국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발생 당시 백악관에 있었다"면서, "경호 대상자나 경호 업무는 아무 지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주말에 백악관에 머물지 않는 편이지만, 이번 주말에는 이란 종전 협상 조율 등으로 장남 결혼식도 불참하고 백악관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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