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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낮엔 후보 밤엔 사채?”…민주 “적극 소명 준비 요청”

2026-05-24 18:43 정치

[앵커]
경기 평택을에선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당사자인 김 후보는 부인하고 있지만 상대 후보들은 의혹만으로도 후보직 사퇴감이라며 공세를 폈습니다.

보도에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김용남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의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 핵심은 김 후보가 자신이 소유한 농업법인을 통해 대부업체를 차명으로 운영하면서 배당을 받았다는 겁니다.

이에 김 후보가 해당 업체는 경영 위기에 처한 동생을 돕기 위해 인수한 것으로, 이미 폐업 상태라고 해명했으나,

[김용남 / 더불어민주당 경기평택을 후보(어제)]
"사인의 입장에서 제 친동생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영업 활동도 하지 않은 지가 벌써 한 2~3년 됐고요."

곧바로 '이름만 빌려준 것'이라는 김 후보 동생 주장이 추가 공개됐고, 업체 또한 최근 3년짜리 대부업 면허를 갱신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야권은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재산만 128억 있는 사람이 서민들에게 고리 이자 뜯었다"고 꼬집었고 주진우 의원은 "양문석처럼 당선돼도 무효"라며 "후보직 즉각 사퇴하라"고 했습니다.

[신장식 / 조국혁신당 선임선대위원장]
"낮에는 민주당 후보, 밤에는 차명 사채업자. 김 후보의 거취 숙고, 민주당의 감찰을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당장 판단하지 않는 대신, 김 후보 측에 적극적인 해명을 요청했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김용남) 후보자에게 '보다 적극적인 소명을 좀 준비해서 당내에도 좀 소명을 해주시고, 언론과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소명을 해주는 게 좋겠다' 이렇게 요청을 한거고."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장명석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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