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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원택-김관영 불붙은 ‘명심’ 경쟁

2026-05-27 19:08 정치

[앵커]
지금 전북은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죠.

김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과 내가 더 가깝다고 하면서, 명심 경쟁에도 불을 붙였습니다.

청와대가 진화에 나서고, 여당 지도부는  연일 총력전인데, 오히려 격차가 김 후보 쪽으로 더 벌어진 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연주 기자입니다.

[기자]
무소속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연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관영 /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어제, 동아일보 유튜브 '황형준의 법정모독')]
"저하고 대통령님하고 관계를 보면 (이원택 민주당 후보보다) 제가 훨씬 가깝습니다."

무소속 출마 전 이재명 대통령과 소통한 듯한 발언도 했습니다.

[김관영 /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어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갑자기 예기치 못한 이런 일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해야 될 만한 상황이(됐)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서는 대통령께 말씀드리는 것이 저로서는 도리 아니겠습니까."

오늘 청와대는 "이 대통령은 김 후보와 통화한 적 없다"고 공개 반박했습니다.

[이규연 / 대통령 홍보소통수석]
"대통령과 청와대는 선거와 관련해서 어떤 특정 후보와 상의나 교감 같은 것들을 하지 않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 대통령을 팔아온 것에 대해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당장 사퇴하라"고 김 후보를 맹폭했습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호남을 찾는 등 민주당 지도부가 총력전에 나서고 있지만 오히려 이원택 후보가 김 후보에게 두 자릿수 격차까지 밀린 여론조사도 나왔습니다.

한 여권 관계자는 "김 후보가 당선되면 정 대표가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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