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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5명 사망” 7.8 강진에 초토화 된 필리핀 남부…복구 시작도 못한 현재 모습 [현장영상]

2026-06-09 13:00 국제

필리핀 남부에서 8일(현지시각)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최소 35명이 숨지고 14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필리핀 민방위 당국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14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은 8일(현지시각) 오전 7시 37분쯤 사랑가니주 해안에서 약 20㎞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진동은 민다나오 전역은 물론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나도까지 감지됐습니다.

당국은 사망자와 부상자 대부분이 건물 잔해 낙하와 산사태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여진 가능성이 계속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손상된 주택과 건물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진 발생 하루가 지난 9일(현지시각) 현장은 건물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져 있는 등 참혹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피해 규모가 상당해 복구 작업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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