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이스라엘, 트럼프 만류에도 레바논 남부 또 대규모 공습…8명 사망

2026-06-10 07:54 국제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은 레바논 남부 항구 도시 티레. (출처=AP/뉴시스)

현지시각 어제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항구 도시 티레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최소 8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이스라엘군이 지역 주민에 대피 공식 경고를 발표하기 전 공습이 이뤄져 민간인 피해가 컸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티레시 도로 전체에 잔해가 널려 있고, 연기로 가득 찬 골목에서 크레인이 파손된 건물 근처에서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스라엘군은 공습 이후에 아랍어 대변인 명의 SNS를 통해 티레시 전역에 대한 전면 대피령을 발령했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에도 이스라엘은 레바논 베이루트를 공습했고, 이에 이란이 맞대응하며 중동에 긴장이 고조된 바 있습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에 나서며 이란 측의 조건부 교전 중단 선언했지만 공습이 계속 돼 확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BBC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화해 "이성을 발휘하라"며 자제를 주문했다면서 "(내 설득 이후) 상황은 괜찮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루 만에 또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고강도 폭격을 재개했습니다.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국제 관련 뉴스

1 2 3 4 5

신한은행_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