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42번가의 한 건물이 구조 불안정 판정을 받아 출입이 통제된 모습.<사진=뉴시스>
NBC 뉴욕은 7일(현지시간) 오전 8시 해당 건물에서 벽돌이 도로로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21층과 26층 사이의 주요 철골 기둥 2개가 휘어지고 바닥 일부가 아래로 처진 상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시장은 "건물이 계속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심각성을 경고했지만 건물 전체가 당장 무너질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부분 붕괴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 건물 주변 40~45번가, 1~3번가 일대를 통행 금지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1600가구 고급 주택단지로 탈바꿈하는 뉴욕시 최대 규모의 오피스-주거 전환 프로젝트 현장으로, 1970년대에 지어진 건물을 대대적으로 증축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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