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5월 2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황순욱 앵커]
총장이 만약에 ‘하라, 말라’ 할 수가 있으면 지금 하는 수사들. 이상직 횡령 수사, 원전 수사 승인 없이는 불가능한 게 아니냐는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시기가 지금 묘합니다. 왜 지금 이걸 추진을 하는 건지.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지금 검찰총장이 없지 않습니까? 그럼 검찰 같은 경우 여러 가지 일들을 법무부 장관이 본인의 의지와 뜻대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을 한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조치하는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박범계 장관이 과거에 했던 자신의 저런 발언들을 보면 부끄럽다고 생각해야 될 거 같아요. 자신이 저렇게 얘기를 하고 지금은 검찰 수사권도 뺐고 수사권도 장악하려고 하는 그런 모습을 취한 것 자체가 이건 내로남불을 떠나서 염치와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비판을 하고 싶습니다. 이제는요 정권을 향한 수사, 검찰총장한테 허락받고, 법무부 장관한테 승인받고 이래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인지 다시 한번 의문을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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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정우식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