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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규 확진자가 1900명 넘게 쏟아진 광복절 연휴 첫날, 서울 도심에 차벽과 울타리가 쳐진 가운데 걷기 행진 등 변형집회를 하려던 참가자들과 경찰이 곳곳에서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2. 방역 당국이 이동자제를 호소했지만 제주도는 연휴 기간 10만 명 넘는 인파가 찾을 전망입니다. 서해안 해수욕장도 방역이 강화된 부산과 동해안 대신 찾아온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3. 국민의힘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대선 주자 첫 토론회를 둘러싸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복귀를 앞둔 이준석 대표는 "몇 명이 불참해도 당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며 토론회 개최 입장을 고수했고, 윤석열 전 총장 측은 토론회 당일 호남행을 검토 중입니다.

4.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이 찾던 공부방도 문을 닫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도움 청할 곳이 사라져 커지는 교육격차를 걱정하는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어봤습니다.

5. 도쿄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종목에서 일본의 어린 선수들이 메달 5개를 휩쓸자 일본 젊은층에서 도심형 스포츠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지원 속에 초고령사회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는 젊은 스포츠를 취재했습니다.

8월 14일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