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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2천여만 원 어치의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측근 배모 씨가 오늘 구속 영장심사를 받습니다. 배씨의 구속 여부에 따라 윗선으로 지목된 온 김혜경씨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2. 이재명 대표를 필두로 한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윤석열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의 강도를 높이면서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국정조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부부 수사 물타기 특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3.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 대표를 예방했습니다. 이 수석은 국회에서 이 대표를 예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난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이 신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제안했던 '영수회담' 성사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해법으로 선택한 국민의힘이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당헌 개정안을 논의합니다. 사태 수습을 위해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 직무 대행으로 결정했는데, 당내에서는 권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8월 30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